안녕하세요! 오늘도 스마트폰 손에서 놓지 못하고 계시는 여러분을 위한 일상 꿀팁을 들고 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씩 확인하는 앱이 있죠. 바로 카카오톡입니다.
업무부터 사적인 연락까지 모든 소통이 카카오톡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때로는 쉴 새 없이 울리는 카톡 알림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업무 집중도가 깨지는 경험을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보통 "카톡 알림 좀 꺼야겠다"고 생각하면 단체 채팅방(단톡방)을 가장 먼저 떠올리십니다.
단톡방은 우측 상단 메뉴를 눌러 종 모양 아이콘만 터치하면 쉽게 무음 처리가 가능하니까요.하지만 "특정 개인"에게서 오는 연락만 쏙 골라 무음으로 만들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헤어진 연인, 시도 때도 없이 사적인 연락을 하는 직장 상사, 혹은 관계를 끊기는 애매하지만 시끄러운 카톡 대화는 피하고 싶은 지인까지.오늘은 단톡방이 아닌 '특정 사람(개인톡)'의 알림만 스마트하게 무음으로 바꾸는 방법을 아이폰과 갤럭시(안드로이드) 기종별로 나누어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3분만 투자해서 설정해 두시면 일상의 평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왜 '차단'이나 '멀티프로필'이 아니라 '무음'이어야 할까?
본격적인 방법에 앞서,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 부분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특정 사람의 연락이 귀찮다고 해서 무조건 '차단'을 해버리면 나중에 중요한 연락을 놓치거나, 상대방이 눈치챘을 때 인간관계에
금이 갈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멀티프로필을 지정하자니 내 사생활은 숨길 수 있을지언정 상대방이 보내는 실시간 카톡 알림 폭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우리가 원하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관계는 유지하되, 내가 원할 때만 들어가서 확인하겠다."이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특정인 1:1 채팅방 알림 무음 설정'입니다.
이 설정을 해두면 상대방이 메시지를 보내도 폰이 울리거나 진동하지 않으며, 내가 카카오톡 앱을 켜서 확인하기 전까지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상대방에게는 내가 알림을 껐는지 어쨌는지 절대 알 수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갤럭시 / 안드로이드] 특정인 카톡 알림 무음 설정법
삼성 갤럭시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손가락 몇 번 쓱쓱 움직이면 10초 만에 끝납니다.
방법 A
채팅방 목록에서 바로 끄기 (가장 빠른 방법)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아래 메뉴에서 [채팅] 탭(말풍선 아이콘)으로 이동합니다.
알림을 끄고 싶은 상대방과의 1:1 대화방을 찾습니다.해당 채팅방을 손가락으로 꾹~ (1초 이상) 누르고 있습니다.
화면 아래에 팝업 메뉴가 나타납니다. (채팅방 상단 고정, 채팅방 이름 설정, 즐겨찾기 추가 등)여기서 중간쯤에 있는 [채팅방 알림
끄기] 메뉴를 터치합니다. 채팅방 이름 오른쪽에 종 모양에 사선이 그어진 아이콘이 생겼다면 정상적으로 무음 처리가 완료된 것입니다.
방법 B
대화방 안에서 설정하기이미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태라면 방에서 나갈 필요 없이 바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람과의 1:1 채팅방에 들어갑니다.우측 상단에 있는 삼선모양의 메뉴 아이콘을 누릅니다.오른쪽 아래를 보시면 종(Bell)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이 종 모양을 터치하여 회색으로 비활성화(또는 사선 표시) 시켜주면 알림이 꺼집니다.
[아이폰 / iOS] 특정인 카톡 알림 무음 설정법
아이폰(iOS) 환경은 갤럭시와 UI가 조금 다릅니다.
'꾹 누르기'가 아니라 '밀기(스외이프)'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방법 A
채팅방 목록에서 밀어서 끄기카카오톡 앱을 열고 [채팅] 목록으로 갑니다.
알림을 숨기고 싶은 사람의 채팅방을 찾은 뒤, 해당 채팅방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윽 밀어줍니다.
밀어내면 오른쪽에 세 가지 메뉴가 나타납니다: [읽음] / [핀(상단고정)] / [종 모양]여기서 [종 모양 아이콘]을 톡 쳐줍니다.
종 모양에 사선이 생기며 파란색(혹은 회색)으로 변하면 설정 완료입니다.
마찬가지로 채팅방 이름 옆에 무음 표시가 뜹니다.
방법 B
대화방 안에서 설정하기 (갤럭시와 동일)특정 사람과의 대화방에 입장합니다.
우측 상단의 삼선 메뉴를 누릅니다.우측 하단의 종 모양 아이콘을 눌러 사선 표시가 되도록 만듭니다.
추가 꿀팁: 알림은 껐는데, '숫자 1' 빨간 배지 단어까지 안 보고 싶다면?
자, 위 방법대로 하면 폰이 징징 울리거나 소리가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 앱을 켤 때마다, 혹은 홈 화면 앱 아이콘에 빨간색 숫자(노티 배지)가 떠 있는 걸 보면 괜히 신경 쓰이고 누르고 싶어지는 게 사람 마음이죠.
카톡 앱 안에서도 그 사람 대화방에 '1'이라는 숫자가 떠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면, 아예 그 채팅방을 눈앞에서 치워버리는 [채팅방 숨김/보관] 기능을 함께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카오톡 '조용한 채팅방' 기능 활용하기
카카오톡 업데이트로 새로 생긴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이용하면, 알림을 끈 채팅방들을 한곳에 모아 숨겨둘 수 있습니다.
화면에 빨간 숫자가 표시되지도 않습니다.알림을 끈 특정인의 채팅방을 다시 한 번 꾹 누르거나(갤럭시) 왼쪽으로 밉니다(아이폰).
메뉴 중에서 [조용한 채팅방으로 보관]을 선택합니다.이제 해당 채팅방은 일반 채팅 목록에서 사라지고, 최상단에 있는 [조용한 채팅방]이라는 폴더 안으로 쏙 들어가게 됩니다.이 폴더 안에 있는 대화방들은 상대방이 메시지를 아무리 보내도 전체 카톡 숫자 배지(빨간 아이콘)에 숫자가 카운트되지 않습니다. 내가 마음먹고 그 폴더를 열어보기 전까지는 완벽하게 차단된 것처럼 평화를 누릴 수 있죠!
오늘은 카카오톡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특정 개인의 알림만 쏙 골라 무음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과 SNS는 편리함을 주지만,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타인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피로감을 주기도 합니다. 가끔은 내가 원치 않는 대화로부터 사생활과 휴식 시간을 보호할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팁을 활용해서 지인과의 관계는 부드럽게 유지하면서도, 나만의 온전한 집중 시간과 휴식 시간을 확보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